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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중소기업 드리미 겨울철 아이디어 제품 '평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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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10-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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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미(대표 최애희)는 최근 산학공동기술개발로 나노쿠션(온열방석) 개발과 제품화에 성공했다. 사진=드리미 제공
천안의 한 중소기업이 만든 겨울철 아이디어 제품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선 보인다.
천안시 직산읍 제4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드리미(대표 최애희)는 코리아텍 전기전자통신공학부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사업(LINC+) 육성사업`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로 `나노쿠션` 개발에 성공,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방문객들에게 제공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나노쿠션은 온열방석으로 휴대폰 충전용 보조배터리나 컴퓨터 USB 포트, 차량용 시거잭을 활용해 손 쉽게 충전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7-8시간,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하다.

나노쿠션 온도는 40도부터 65도까지 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전자파를 발생하지 않아 저온화상 우려를 차단했다. 기존 열선제품과 달리 기판 손상시에도 화재위험이 없다. 국내외 전기용품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나노쿠션 내부는 거위 털을 채워 보온력과 촉감을 높였고 겉면은 방수원단으로 얼룩이 묻어도 제거가 용이하다. 드리미는 지난해도 겨울철 아이디어 상품으로 휴대용 온열기 제품 4종을 출시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애희 대표는 "산학연 협력으로 첨단 기술이 집약돼 고기능성 제품이지만 판매가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3만 원으로 책정했다"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통해 제품을 접한 평창 조직위에서 호평을 받아 방문객들용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